보령시, 공직자 직무역량 강화 위한 차세대 지방세외수입시스템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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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공직자 직무역량 강화 위한 차세대 지방세외수입시스템 교육 실시

세입관리, 과태료·과징금 부과 등 실무 교육으로 담당자 직무역량 높여

  • 승인 2024-08-16 16:44
  • 수정 2024-08-18 12:21
  • 신문게재 2024-08-19 13면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보령시
보령시는 14일 공직자 직무역량 강화 위한 차세대 지방세외수입시스템 교육을 실시했다.
보령시는 14일 시청 민원동 회의실에서 세외수입 업무담당자 68명을 대상으로 세외수입 운영 방향 및 실무 등 업무 전반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고 16일 전했다.

이번 직무교육은 오전, 오후 2회로 나누어 실시하였으며, 지난 2월 차세대 지방세외수입정보시스템 개통에 따라 세외수입 부과·징수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무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원활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이다.

이날 교육은 차세대 지방세외수입시스템 전문 강사를 초빙해 세입관리, 과태료·과징금 관리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시스템과 연계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세외수입 부과 및 관리방안에 대한 전산 실무교육을 실시하고, 시스템 개선 사항 등에 대한 의견도 청취했다.

이명철 세무과장은 "세입 중 세외수입의 비중이 커져가고 있지만 관련 법령이 복잡해 전문지식을 쌓는 것이 필요하다"며 "차세대 지방세외수입시스템 업무담당자 교육을 통해 신뢰받는 행정 구현과 안정적인 세외수입 재정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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