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노루목 썸머콘서트>는 5일간 각각 다른 주제로 펼쳐지는데 △시네마 클래식 콘서트 △포크뮤직 콘서트 △밴드 스윙재즈 콘서트 △오페라 갈라 콘서트 △7080 레전드 콘서트 총 5가지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찾아온다.
첫 날인 8월 14일 진행되는 '시네마 클래식 콘서트'는 사단법인 고양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영화 속 아름다운 클래식 음악들을 선사할 예정이다.
8월 15일 광복절에 진행되는 '포크뮤직 콘서트'는 「가는 세월」, 「홀로 아리랑」 등으로 유명한 대한민국 1세대 포크가수 서유석과 한국의 폴 사이먼으로 불리는 강은철, 양하영 등이 출연해 흘러간 추억의 가요와 귀에 익은 포크뮤직을 선보인다.
셋째 날인 8월 16일은 징검다리 연휴기간으로 '빅밴드 스윙재즈 콘서트'를 이어가는데, 여름밤에 제격인 신나는 스윙재즈 위주로 프로그램을 구성한다. 8월 17일 '오페라 갈라 콘서트'는 전문 오페라 단체 문화뱅크의 실력파 오페라 솔리스트들과 오페라 전문 스토리텔러의 해설과 함께 콘서트를 즐길 수 있다.
<2024 노루목 썸머콘서트>의 마지막 날인 8월 18일은 '7080 레전드 콘서트'로 마무리 된다. 열정 가득한 그 때 그 시절 대학가요제 출신 밴드들의 라이브 콘서트를 즐길 수 있으며, <건아들>, <샌드페블즈>, <김학래와 태극>이 출연할 예정이다. 7080세대들의 레전드라 불리는 그들의 무대를 통해 추억과 향수를 즐길 수 있는 무대가 준비될 예정이다.
<2024 노루목 썸머콘서트>는 노루목 야외극장에서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별도의 예약이나 예매 없이 현장 선착순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아울러 공연진행이 불가능할 정도로 우천이 심할 경우에는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의 로비로 장소를 변경하여 '공연장 속 작은 음악회'로 진행할 예정이다.
고양=염정애 기자 yamja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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