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청 전경 |
이번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특수상황지역 특성화사업'에 공모하여 선정돼 국비 4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바 있다.
'특수 상황 지역 특성화사업'은 남북분단, 지리적 여건 등으로 지역발전에서 소외된 지역 주민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국가균형발전 특별법에 따라 행정안전부에서 2010년부터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장흥면 교현리는 ▲우이령 친환경 길 조성, ▲산수국 꽃마을 만들기, ▲우이령 쉼터(BP센터) 조성, ▲마을 카페 운영 등 마을 소득화 사업을 추진하며 특화 마을로 거듭나고 있다.
아울러, 지역 주민 10여 명으로 구성된 '교현 오봉마을 협동조합'은 거점 공간을 활용해 마을 카페, 체험 프로그램 개발 및 판매 등 지속적 마을 관리 사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우이령 입구 오봉마을 만들기 사업은 각종 규제로 소외되었던 지역에 천혜의 자연경관과 지역 내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소득화 사업추진으로 지역경제에 힘찬 활력을 불어넣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양주=김용택 기자 mk4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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