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재난관리평가 3년 연속 대통령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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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재난관리평가 3년 연속 대통령 표창

이상일 시장, 시민안전 최우선 정책 추진 통했다.

  • 승인 2024-08-18 13:13
  • 신문게재 2024-08-19 3면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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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KBS LIFE 재난안전 119 출연 장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4일 'KBS LIFE 재난안전 119'에 출연해 시민 안전을 위한 노력과 정책 비전 등을 설명했다.

그동안 행정부의 '재난관리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대통령 표창에 선정된 배경에는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를 두고 펼친 여러 정책들이 성과를 냈기 때문이다.

시는 전국 최초 시와 경찰, 소방, 교육지원청 책임자가 매달 모여 시민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시민안전 문화살롱'을 운영하면서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시하는 정책 방향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각 구청이 따로 관리했던 시의 방범·재난·교통정보·불법주정차 단속 관련 CCTV 1만 1900여개를 도시통합운영센터에서 통합 모니터링 하면서 시민의 안전을 모니터링 하며 사고 예방에 대응하고 있다.



이 시장은 취임 이후 호우 피해 침수 지역에 준설작업과 차수 벽을 설치하여 올해는 피해가 없었다. 안전등급이 D등급이었던 수지구 고기교는 올해 5월 보강공사를 통해 A등급으로 상향시켰고, 시가 관리한 기반시설물을 수시로 점검하여 시민의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폭 염 대응을 위해 T/F를 꾸려 온열 질환 예방 정책을 진행 중이며, 살수차 4대를 동원해 도로의 열기를 낮추기 위해 연일 살수차를 가동하고, 어려운 취약계층과 홀몸 어르신 가구에 냉방용품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아이들의 통학 안전을 위해 학교 앞 여러 곳에 승하차 구역을 만들고, 104곳의 초등학교 앞 노란색 횡단 보도를 설치했다. 올 하반기에 초등학교 앞 9곳에서 스마트 신호등을 시범 설치하여 횡단 보도를 걷는 동안 인공지능 카메라가 보행자를 감지해 보행 신호를 자동으로 늘려 교통사고 안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용인=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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