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촌복지관은 16일 건보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 후원으로 세종시 남부권역 저소득 가정 대상 혹서기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
이날 국민건강보험공단 임직원 10여명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정성이 담긴 물품 30세트를 전달하고 안부 확인과 폭염 건강 관리를 안내했다.
이번 후원금으로 마련한 혹서기 대비 물품은 여름 이불과 매트 한 세트, 갈비탕, 라면, 즉석식품 등 총 12종으로 구성됐다.
정기룡(뒷줄 왼쪽 세번째) 종촌사회복지관장이 16일 세종지역 저소득 가정 혹서기 물품을 후원한 건보공단 대전세종충청본부 직원들의 방문을 환영해 주는 모습 |
이정수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장은 "장마가 끝난 후 폭염이 계속되고 있다. 취약계층은 여름철 위험에 그대로 노출되고 건강에 취약할 수 있다"면서 "우리 본부가 준비한 물품으로 지역 이웃들의 공감 온도는 높이고 체감온도는 낮추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김덕기 기자 dg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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