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주 경기 광주시의원, '느린 학습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 제정' 간단회 개최

경기 광주시의회, 느린 학습자 지원 조례안 제정 간담회 개최

경기 광주시의회 오현주 행정복지위원장과 황소제 시의원(전 행정복지위원장)이 '광주시 느린학습자(경계선지능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 제정 을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선현자 광주시 지역아동센터 회장과 비영리단체 씨앗티움 유현진 대표와 조민채 이사, 강동대 김주환 교수, 전국 느린학습자 학교피해대책 부모연합 정진희 대표, 느린학습자 당사자인 이창갑 청년 등이 참석해 느린학습자에 대한 현황과 지원 대책에 대한 의견들을 논의했다.

씨앗티움 유현진 대표는 씨앗티움에서 실시한 느린학습자가 처한 현실에 대한 설문조사 내용을 공유하고, 느린학습자 지원센터 설립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오현주 행정복지위원장은 "최근 느린학습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느린 학습자에 대한 지원이 시급하다"며, "이번을 계기로 광주시 느린 학습자에 대한 실태를 파악하고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광주=이인국 기자 kuk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