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희 이천시장 |
이번 '관고동 공영 주차장 조성' 사업은 올 3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도비 10억을 확보한 상태에서 추가 공모에 참여해 10억을 확보해 관고동 일대의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가 가시화됐다.
해당 사업은 도비 20억, 시비 176억을 투입하여 200면 규모의 주차전용건축물을 조성하는 사업이며, 2024년 7월 31일 기본 및 실시설계를 착수하여 내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현재 시내권을 비롯한 도심지역을 중심으로 증포3지구 문화공원 공영주차장(151면), 관고동 공영주차장(200면), 부발아미권 공영주차장(195면), 중리천로 공영주차장(300면), 갈산동 화물공영차고지(210면), 창전동 공영주차장(440면)등 총 약 1,496면 수준의 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모두 완공 시 기존 건축물식 주차장 1,325면과 함께 약 2,821면 수준을 조성하게 되며 전체 공영주차장 기준으로 약 6,800면 수준의 공영주차장을 확보하게 된다.
시는 7일 골목길 주차난 해소를 위해 이용률이 저조했던 택시 쉼터 주차장과 서희 주차장 2개소 425면에 대해 요금을 인하하고 홍보 캠페인을 실시 했다.
김경희 시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공모사업 참여를 통하여 효율적인 주차장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새로운 주차장을 조성하는 것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요구사항을 파악한 주차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천=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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