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79주년 기념, 제30회 서산시민 한마음 걷기대회 성황리에 개최

1500여명 모여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며, 부춘산 걷기 행사 개최
뜬쇠 공연, 태극기 스티커 타투 체험, 참여자에 쌀과 태극기 증정

광복 79주년 기념, 제30회 서산시민 한마음 걷기대회 개최 사진

광복 79주년 기념, 제30회 서산시민 한마음 걷기대회 개최 사진

광복 79주년 기념, 제30회 서산시민 한마음 걷기대회 개최 사진

광복 79주년 기념, 제30회 서산시민 한마음 걷기대회 개최 사진

광복 79주년 기념, 제30회 서산시민 한마음 걷기대회 개최 사진

광복 79주년 기념, 제30회 서산시민 한마음 걷기대회 개최 사진

서산시는 15일 광복 79주년을 기념하여 제30회 서산시민 한마음 걷기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산시 문화회관과 부춘산 일원에서 열렸으며, 15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광복의 의미를 되새겼다.

바르게살기운동 서산시협의회가 주관한 이 행사는 오전 6시 서산시 문화회관에서 시작됐다. 이완섭 서산시장, 조동식 서산시의회 의장, 송연광 농협서산시지부장 등 지역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참가자들은 문화회관에서 출발해 단군전 앞, 부춘산 전망대, 서광사를 거쳐 다시 문화회관으로 돌아오는 2.1킬로미터의 코스를 걸었다.

행사에서는 뜬쇠 공연과 난타 퍼포먼스, 태극기 스티커 타투 체험 등 다양한 식전 행사가 진행돼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참여자들에게는 쌀 1킬로그램과 가정용 태극기가 증정됐다. 김건수 바르게살기운동 서산시협의회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나라 사랑의 숭고한 마음을 계승 발전시키자"고 말했다.

이완섭 시장은 "광복절 아침을 기쁘게 시작하게 되어 뜻깊다"며 "애국선열을 기리며 건강도 증진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서산시는 많은 인파가 몰리는 만큼 응급차량을 지원하고 자원봉사자를 안전요원으로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였다.

바르게살기운동 서산시협의회는 광복절 기념행사 외에도 태극기 선양 사업 등 나라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 사회의 단합을 도모하는 계기가 됐다. 이러한 행사를 통해 시민들은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 사회의 결속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