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이 기간 이 마을에 머물며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밭이나 농원에서 잡초제거, 고추따기, 사과잎따기 등의 다양한 작업을 도우며 여러 농가의 바쁜 일손을 덜어 드렸다.
이들은 이번 활동 기간 지역 아이들을 위한 교육 봉사, 진로상담과 함께 지역 주민과의 만남의 장도 마련해 지역발전 방향을 토론하기도 했다.
동아리 임우석 회장은"여러 농가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앞으로도 지역과 연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들의 이번 활동은 연세대 졸업생이자 귀농귀촌인협의회 연풍지부장인 최영묵 씨와의 협력으로 이뤄지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