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고창경찰서가 지난 14일 해리 자율방범대 사무실에서 제76회 베스트 자율방범대 기념행사를 실시하고 있다./고창경찰서 제공 |
베스트 자율방범대는 민경 협력 치안을 강화하고, 자율방범대원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분기별 1개의 방범대를 선정하고 있으며, 2024년 2분기 베스트 자율방범대로 해리 자율방범대가 선정됐다.
이번 행사는 베스트 자율방범대 선정의 공로가 있는 대원에 대한 감사장 및 부상금품 수여, 인증패 부착 순으로 진행됐다.
해리 자율방범대는 2000년 10월 1일에 발대해 현재까지 총 19명의 대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평소 경찰과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인삼재배지 87개소 절도 예방 순찰, 야간 관사 및 동호 해수욕장(캠핑장 공원 포함) 일대 여성 범죄 예방 합동 순찰, 행사장 주변 교통관리 및 미아 보호 등 다방면으로 활동해 제76회 베스트 자율방범대로 선정됐다.
이창록 해리 자율방범대장은 "해리 자율방범대가 베스트로 선정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많은 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해리면민의 안전이 고창군민의 안전이고 대한민국의 안전이라는 마음으로 지역민과 재산을 지키는 파수꾼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도연 고창경찰서장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 정신으로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주신 자율방범대의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며 "지금처럼 경찰과 하나 돼 고창군민의 안전을 위해 앞장서줄 것"을 당부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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