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제1회 고향사랑기부제 우수 경진대회 결선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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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제1회 고향사랑기부제 우수 경진대회 결선 진출

  • 승인 2024-08-16 09:09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경진대회 결선 진출-부안상설시장 홍보
전북 부안군이 부안상설시장에서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고 있다./부안군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이 다음 달 4일부터 7일까지 경주 화백 컨벤션센터에서 행정안전부 주최로 개최되는 제2회 고향 사랑의 날 기념식 및 박람회에서 열리는 제1회 고향 사랑 기부제 우수사례 경진대회 결선에 진출했다.

16일 부안군에 따르면 국가기념일인 고향 사랑의 날(9월 4일)을 맞아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신설된 고향사랑기부제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지자체가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고향 사랑 답례품이나 기금사업의 우수 성과를 발표 및 공유하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하고 상호 발전하기 위해 실시된다.

부안군은 고향 사랑 기금 사업으로 환경변화로 인해 사라지는 벌을 보호하기 위한 선도적 ESG 사업인 '야생벌 붕붕이를 지켜주세요!', 취약계층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이동 세탁 건조 차량 뽀송이 지원사업', 청년층의 안정적 지역 정착을 위한 '청년 주거비용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부안군은 시도별 3건씩 제출한 경진대회 심사에서 지역 문제 해결, 창의적 아이디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 여부 등 사전 평가를 통해 최종 14개 지자체가 겨루는 본심사에 진출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부안군의 고향사랑기부 제가 전국적인 인정을 받는 거 같아 기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효과적인 기금사업을 발굴해 지역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안=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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