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법원·특허청 지식재산소송 변론경연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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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법원·특허청 지식재산소송 변론경연대회 개최

지식재산 전문가를 꿈꾸는 예비 법조인

  • 승인 2024-08-15 16:01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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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법원과 특허청은 8월 14일 지식재산소송 변론경영대회를 개최했다.  (사진=특허법원 제공)
특허법원(법원장 진성철)과 특허청(청장 김완기)은 8월 14일 법학전문대학원 학생들이 모의재판을 통해 실력을 겨루는 지식재산소송 변론경연대회 본·결선을 개최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이번 변론경연대회는 특허법원과 특허청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지식재산보호원이 주관하며 한국지적재산권변호사협회, 한국특허법학회가 후원하는 형태로 개최됐다. 특허법원장 및 특허청장 외에도 김용선 한국지식재산보호원장, 김운호 한국지적재산권변호사협회장, 김지수 한국특허법학회장이 참석해 변론 경연을 참관하고 직접 시상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 25개 법학전문대학원 중 19개 대학원에서 54개 팀이 참가했다. 준비서면에 대한 서면심사를 거쳐 특허분야 16개 팀, 상표분야 8개 팀 등 총 24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특허법원 법정에서 주어지는 쟁점에 대해 변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허청장 상에 충남대 법학전문대학원 조세영, 강채은, 김혜원 학생팀이 선정되고, 충북대 법학전문대학원 장현수, 이혜연, 김혜미 학생팀은 한국지적재산권 변호사협회장상을 수상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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