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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한국전력공사 대전세종충남본부와 환경영향평가정보지원시스템에 따르면 한국전력공사는 지난달 대덕구 와동·상서동 일대 송전선로 철탑 안전 이격 거리 확보와 철탑 위치 조정 공사를 위해 금강유역환경청에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요청해 현재 접수된 상태다.
사업 규모는 8607㎡, 사업비 40억 원이며, 착공은 10월 중 할 예정이다. 철탑에 연결된 전선과 지면과의 높이와 함께 철탑 총 9기의 위치가 조정될 계획이다.
한국전력공사 관계자는 "철탑이 산 속에 있어 산불 위험성 때문에 지금도 법적으로 문제는 없지만, 전선과 지면과의 거리를 좀 더 높이는 공사를 할 예정"이라며 "위치가 변경되는 9기의 철탑은 총 거리 100m 이내로 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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