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충규 대덕구청장(사진 가운데)과 신탄진동 지역 주민들이 지난 9일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실시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대전 대덕구) |
먼저 지난 9일 대화동·회덕동·신탄진동 주민들이 아모레퍼시픽 대전물류센터와 장동 만남공원, 현도교와 신탄진네거리 등에 태극기 거리를 조성하고 주민들에게 태극기 게양을 독려했다.
이어 목상동·송촌동·비래동·법2동·중리동은 12일 자생단체 회원,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유치원 원생 등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모여 태극기 거리를 조성하고 주민들에게 태극기를 나눠 주는 등 태극기 달기 운동을 진행했다.
또한 덕암동은 자생단체 회원과 주민 80여 명 13일 덕암동 과선교와 신탄진 톨게이트 주변에서 태극기 거리 조성 활동을 벌였으며, 법1동은 통장협의회 회원 등 주민 30여 명이 참석해 태극기를 들고 거리를 행진했다. 오정동에서도 지역 주민들이 모여 태극기를 나눠 주며 게양 참여를 독려했다.
석봉동은 광복절 하루 전날인 14일 통장과 신탄진중 학생 등 주민 50여 명이 모여 인근 도로변에 태극기 거리를 조성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뜻깊은 날을 맞아 우리 대덕구민들이 태극기를 들고 거리로 나와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애국선열들을 기리고 나라사랑의 정신을 이어 가기 위해 대덕구 또한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적극적으로 독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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