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제공 |
7월 양주시 소재 양주고, 양주백석고, 덕정고 등 3개교는 교육부가 공모한 '자율형 공립고 2.0'에 선정되어 '교육명품도시 양주시'의 위상을 높인 바 있다.
이번 협의회에는 강 시장을 비롯해 시·도 의원, 자율형공립고 3개교 학교장과 학부모, 경동대, 서정대, 예원예술대, 대진대 관계자 등 양주시 교육공동체가 한자리에 모여 내실 있는 자공고 2.0 운영을 위한 지혜를 모았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양주시 자공고' 3개교의 성공적 안착을 위하여 사업설명회, 기관 관계자 협의회 등을 추진하였고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양주고'는 경동대, 서정대, 예술예술대와 협약으로 SW/AI, 경영, 보건·간호, 웹툰·디자인 분야 과목을 대학과 함께 운영하며 '덕정고'는 IB 관심 학교 운영을 바탕으로 대진대와 협력하여 에듀테크 역량 강화교육, 과학 및 인문 등 7개 분야별 심화학습 과정 운영을 실행할 계획이다.
특히, 양주백석고는 서부권에 위치한 지리적 약점으로 그간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에 있어 어려움을 겪어왔으나 이번 자공고 2.0. 선정을 계기로 관내 대학의 우수 교원 및 기반 시설을 활용한 교육을 학생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양주시의 역할은 교육발전특구 사업 추진을 통하여 3개교에 아낌없는 행·재정적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우리 시를 비롯한 여기 모인 교육공동체 일원 모두가 합심하여 실패 없는 운영으로 성공적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각자 역할 최선을 다하여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양주=김용택 기자 mk4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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