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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이 청소년과 청년을 위한 새로운 문화·교육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본격적인 설계 작업에 착수했다. 청양군은 13일 대회의실에서 '청소년 힐링문화 복합센터 및 내일이U센터 건립사업 설계용역' 착수 보고회를 열었다. 이 사업은 청양읍 청춘거리에 청소년과 청년을 위한 종합 문화·놀이·교육 시설을 조성하는 것으로, 부족한 청소년·청년시설 확보와 접근성 향상을 목표로 한다.
보고회에는 군 관계자와 관련 단체, 지역주민대표 등 30명이 참석했다. 설계 공모에 선정된 아리건축사사무소가 사업계획과 건축설계에 대해 설명했고, 참석자들은 이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군은 이번 보고회를 시작으로 철거공사, 측량, 지반조사를 거쳐 12월 착공해 2026년 6월 준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보고회에서 건의된 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최적의 시설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청소년과 청년의 문화적, 교육적 요구를 충족시키고 지역 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양군의 이러한 노력은 지역 주민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며, 향후 지역 발전의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다.
청양=최병환 기자랭킹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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