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경북도의회) |
연구회는 박창욱 대표의원을 비롯한 김창기, 이철식, 이충원, 이형식, 임기진 의원 등 6명의 의원으로 구성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설치에 관한 연구로 농업인의 소득 안정망을 구축하기 위한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이형식 의원은 시·군별 주생산 품목이 다르다는 점을 고려하여 농축산물 가격 안정화를 위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김창기 의원은 이미 도내 11개 시·군에서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을 운영하고 있는 만큼 전체 시·군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경상북도가 역할을 해줘야 한다고 제언했다.
임기진 의원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의 경우 당초 도비 부담률을 30%로 설정했으나 50%로 변경한 사례를 언급하고 도 차원의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이 조성된다면 시·군의 재정 부담을 완화 시킬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연구회의 대표인 박창욱 의원은 "쉽지 않은 농축산물 가격안정 기금 조성이겠지만 지속적인 관심과 연구로 제도적 방안을 찾아야 한다. 제12대 도의회 임기 내에는 농민들의 피땀으로 일궈낸 성과가 제대로 보상받을 수 있는 제도가 제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동=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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