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교육지원청은 13일 태안교육지원청 소속 시설관리와 조리, 운전직렬 공무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경기도 광명 일원에서 문화 체험 연수를 가졌다. 사진은 지방공무원 문화 체험 연수 모습. |
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윤여준)은 13일 태안교육지원청 소속 시설관리와 조리, 운전직렬 공무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경기도 광명 일원에서 문화 체험 연수를 가졌다.
이번 연수는 광명동굴 탐방 및 반고흐 전시회 등을 관람하며 일상 업무에서 벗어나 재충전을 통해 업무 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광명동굴은 폐광이었던 공간이 새로운 문화 관광지로 재탄생한 곳으로 30여 명의 공무원들은 동굴 내부의 아름답고 독특한 경관을 감상하며 문화유산의 가치와 보존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반고흐 전시회에서는 그가 남긴 예술 작품을 통해 각자 개인의 문화적 소양을 높이고 감성을 충전할 수 있었다.
윤여준 교육장은 "우리 직원들에게 이번 문화 체험이 자신을 충전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문화체험으로 충전된 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소임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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