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수지구 풍덕천2동 주민들과 소통 간담회 |
5월 1일 기흥구 신갈동을 시작으로 3개 구청 주민과의 소통 간담회를 열고 주민 686명으로부터 지역 현안 과제에 대해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간담회에서 주민들이 가장 많이 의견을 제시한 분야는 교통 문제 22%) 많았고, 다음으로는 도로 건의 사항 (16%), 문화·체육 분야 11% 순으로 나타났다.
이어 공공건축 23건(7%), 건설 21건(7%), 자치 17건(5%), 안전 16건(5%), 복지 15건(5%), 공원 13건(4%), 환경위생 11건(3%), 경제 7건(2%), 교육 5건(2%), 도시가스 4건(1%), 하수도 4건(1%), 주택 4건(1%) 등이 접수됐다.
이 중 53건을 처리했고, 초등학교 앞 방범 CCTV 설치, 상가 밀집 지구 쓰레기 수거 확대, 보도 보수, 유휴지·공지 활용, 고사목 제거, 공공시설 이용 시간 개선, 버스정류장 온열 의자 설치 등 예산이 적게 들거나 즉시 조치할 수 있는 민원은 신속히 조치하도록 지시했다.
이상일 시장은 "시의 주요 현안을 챙기고 있지만 주민들이 느끼는 불편이 각기 다르고 시장이 미처 다 알지 못하는 부분도 있었다"며 "주민들의 민원사항 등을 직접 듣고 해법을 모색하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용인=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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