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우한시 강한대학교 탁구선수단이 대전 0시 축제를 방문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전시체육회) |
8월 11일부터 시작해 1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교류전은 양 도시 간 스포츠 교류를 강화하고 상호 우호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탁구 교류전은 동산고에서 대전탁구협회의 지원 아래 펼쳐졌다. 이와 함께 중국 우한시의 탁구선수단은 대전의 대표축제 '0시 축제'를 방문해 문화탐방 활동에 참여했다. 특히 원도심 보물찾기 프로젝트인 '청귤차 만들기', '부채 만들기' 등의 각종 체험 활동은 선수단에게 높은 호응을 끌었다.
선수단들은 남은 일정 동안 과학도시 대전에서 국립중앙과학관 등 방문과 쇼핑 등의 일정으로 서로의 문화를 알아가는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이승찬 대전시체육회장은 "양도시의 대학생들이 스포츠를 통해 문화를 교류하고 우정을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며 "남은 일정도 대전을 즐기며 좋은 추억 남기길 바란다 "고 말했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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