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올해 옥상녹화사업으로 서울삼육중학교와 광역면접교섭센터 옥상 등 2개소를 선정한 후 5월 동시 착공했다.
삼육중학교 옥상(771㎡)에는 사업비 2억 4천만 원을 들여 수목 식재(블루엔젤, 에메랄드그린 등)와 파고라 등 휴식공간을 조성했으며, 광역면접교섭센터 옥상(510㎡)에는 총사업비 1억 7000만 원을 들여 수목식재와 테이블, 벤치 등 휴게시설을 조성했다.
백경현 시장은 "구리시 1호로 조성된 옥상정원이 학생들이 쉴 수 있는 녹색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며 "옥상정원 조성에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은 학교측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삼육중학교 옥상정원은 일반 시민들에게도 개방돼 녹색 휴식공간으로 공유될 예정이다.
구리=김호영 기자 galimto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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