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이 개최한 제3회 농축산업 희망상담실 참석자들 |
서천군이 13일 벼 병해충 공동방제단, 스마트팜농업협의체, 여성.청년농업인 등이 참여한 가운데 농업 현안을 논의하고 미래 농업 방향성 도출을 위한 제3회 농축산업 희망상담실을 운영했다.
청년 농업인이 주축이 된 공동방제단은 고령화와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해 드론, 무인헬기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해 9000㏊의 벼 재배지를 신속하게 방제하고 있으며 특히 집중호우 시 선제적 방제로 피해 최소화에 기여했다.
또 서천농업의 미래성장을 위해 필요한 역점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청년 농업인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조성사업 현황도 공유했다.
김기웅 군수는 4-H 연합회, 여성.청년 농업인과의 대화를 통해 "지역 농업의 새로운 동력과 미래를 이끄는 주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농축산업 희망상담실은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농업인 소득 향상과 삶의 질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매월 둘째주 화요일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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