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공공영상미디어센터, 찾아가는 영화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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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공공영상미디어센터, 찾아가는 영화관 운영

함열 아사달공원·유천생태습지공원 등 5회

  • 승인 2024-08-14 14:42
  • 이창식 기자이창식 기자
익산
전북 익산시 찾아가는 영화관 안내 포스터./익산시 제공
전북 익산시와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2024 찾아가는 영화관'을 운영한다.

14일 익산시에 따르면 '찾아가는 영화관'은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가 개관한 2009년부터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16년째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핸섬가이즈와 파묘, 시민덕희 등 3편의 영화를 선보인다. '핸섬가이즈'는 평화로운 전원생활을 꿈꾸던 형제가 귀신 들린 집에 이사 오며 벌어지는 코미디로 오는 20일 함열 아사달공원과 24일 유천생태습지공원에서 상영된다.

'파묘'는 오컬트 장르로는 최초로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이며, 21일 배산체육공원과 22일 금마 선화공원에서 관람할 수 있다.



'시민덕희'는 보이스피싱을 당한 평범한 시민에게 사기친 조직원이 구조 요청을 하며 벌어지는 실화 기반 추적극이다. 여산체육공원에서 23일 오후 7시 30분에 상영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영화관은 예약 없이 상영 당일 현장을 방문하면 된다. 우천 시 일정이 변경되거나 취소될 수 있기에 방문 전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영화를 보며 잠시나마 더위를 잊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소에 찾아가 지역 주민들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이창식 기자 mediac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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