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교육지원청은 14일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캠프 성황리 마무리했다. |
이번 캠프는 실용 영어 중심 영어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배우는 영어에서 사용하는 영어로의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보령교육지원청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원어민이 직접 배치된 중심학교(대천중, 대천여중, 한내여중, 대명중) 이외에도 읍, 면 지역 학생들까지 캠프에 참여해 원어민과 직접 소통하며 생생한 영어 학습 기회를 제공했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교실 수업과는 달리 원어민 선생님과 자유롭게 대화하며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많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백정현 교육장은 "글로벌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학생들에게 영어 의사소통 능력은 필수”라며 “앞으로도 실용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학생들이 세계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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