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고창경찰서가 13~14일 2일간 청정인성수련원에서 아동복지시설 '요엘원'과 함께하는 하계캠프를 실시하고 있다./고창경찰서 제공 |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봉사 정신과 인성을 함양한 건전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행사는 고창군청이 후원하고 경찰발전협의회가 주관한 행사로 고창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 3명, 경찰발전협의회 사무국장 등 3명, 아모스 요엘원 생 36명, 지도교사 7명 등 총 49명이 전북 완주 청정인성수련원에서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체력과 인성을 수련하는 시간을 가졌고 청소년 대상 학교 폭력 예방 교육을 통해 아이들에게 학교폭력 유형과 신고 처리 절차 등을 안내하며 학교폭력 발생 시 학교전담경찰관 또는 117·112로 신고해 줄 것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한도연 고창경찰서장은 "요엘원 하계캠프를 통해 아이들이 다양한 활동을 몸소 경험하면서 건전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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