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한빛대상 사회봉사 부문 대상을 수상했고, 2021 대한민국 자원봉사 대상을 수상한 이정제 리더가 8주년을 맞은 소감을 들어보는 자리에서 이렇게 말했다.
SNS 1만 명 봉사단체 빅밴드 사단법인 사랑의 사다리 밴드 8주년을 맞은 이정제 사랑의 사다리밴드 리더는 회원들과 함께 8년 동안 6만2000여 봉사시간을 통해 대전시 5개 구 소외계층 18만 명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실천해온 봉사왕이다.
이정제 리더는 “2016년 8월8일 시작한 사랑의 사다리밴드가 울 밴님들의 따뜻한 격려와 응원, 후원 덕분에 8주년이 되었다”며 “구청, 시청 등에서의 그 어떤 보조금 지원 없이 회원분들의 따뜻한 후원금으로 사무실을 운영하면서 대전시 5개 구 소외계층을 위해서 한 달에 20회 이상 다양한 봉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정제 리더는 “어떤 지원도, 정식적인 회비도, 직원도 없이 8년 전 밴드를 통해서 시작한 봉사활동의 열정이 많은 분들에게 감동으로 전해져 이제는 1만 명의 회원이 함께 서로를 응원하며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의 기적을 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사다리밴드는 대덕구 중리서로 23(중리동 442-3) 2층에 사무실을 두고 장애인단체, 노인복지시설, 요양원, 무료급식소, 체육재활원, 군부대, 아동보육시설, 노숙인보호시설, 정신질환자 보호시설, 저소득층 등 소외계층들을 대상으로 20여 개 분야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왔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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