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지검 논산지청은 최근 관내 청소년들을 초청해 법보호 체험과 대화시간을 가졌다. (사진=청소년범죄예방위 논산지역협 제공) |
대전지방검찰청 논산지청(전수진 지청장)과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논산지역협의회(윤선근 회장)는 8월 9일 범죄예방자원봉사자 자녀와 관내 청소년을 초청해 검찰청을 견학하는 체험학습 행사를 가졌다. 이날 참석한 20명의 학생은 검찰 소개 동영상 시청, 수사 장비 체험, 구치감 견학, 소년 전담 이준태 검사와 질의응답을 통해 검찰의 기능과 역할, 사건처리 절차 등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법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지는 한편, 직접 검사 법복을 입어 보는 경험도 나눴다. 전수진 지청장은 행사에 참석한 학생들과 중식으로 오찬을 함께 하면서 "이 자리에 참석한 청소년 여러분들이 우리의 미래다. 내면을 다지면서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해 나가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행사에 참석한 정하율(동성초등학교 5학년) 학생은 "많은 질문에도 웃으면서 답해주신 검사님께 감사드리고 오늘 체험을 통해 진로를 선택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에 윤선근 연합회장은 "현장에서 범죄예방을 위해 노고가 많은 위원들의 자녀와 지역 청소년을 초청해주셔서 감사하며, 범죄예방 위원들의 사기진작 또한 동시에 이루어진 뜻깊은 행사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