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회 전람회.제28대 초대작가전 현장. |
한국서가협회 대전광역시지회가 주최하고 대전 서예전람회 운영위원회가 주관해 대전 예술가의집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14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다. 입상작가 256명과 초대작가 103명 등 359명의 작가가 대규모로 참여하면서 다양한 작품을 엿볼 수 있다.
전람회 작품 공모를 통해 선정된 대상작 전말연 작가의 작품과 최우수상을 수상한 한애결 작가의 작품도 함께 전시된다.
특히, 0시 축제 기간과 맞물리면서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연희 한국서가협회 대전시지회장은 "급변하는 현실 속에서 인간만이 가진 창의와 사랑 배려가 경시되는 상황에 각박한 세상을 서예로 순화하길 바란다"라며 "이번 전람회에 참여해주신 작가들에게 감사하며, 전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전람회에 282점의 우수한 작품이 출품됐다"라며 "수상 결과에 상관없이 귀한 작품들이 모였기에 의미있는 전람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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