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소방서, 특수학교시설 관서장 화재안전컨설팅 실시 |
홀트학교는 교육청 산하 사립특수학교로 현재 전교생(장애인) 192명 있는 학교이다. 장애 학생들의 경우 화재 발생 시 피난 및 대처에 어려움을 겪기 때문에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일산소방서는 시설 내 취약시설 확인 및 관계자들과 소통을 통해 화재예방 경각심을 환기하고자 컨설팅을 추진했다.
주요 추진 내용은 ▲ 학교시설내 화재 취약요인 확인 ▲ 일반현황 및 자위소방대 구성요소 파악 ▲ 방학기간 공사현장 안전관리 확인 ▲ 화재 발생 시 초기대응체계 확인 등이다.
박춘길 일산소방서장은 "특수학교 학생들의 경우 상대적으로 안전의식 및 대처능력이 취약할 수 있어 화재 발생시 연소확대와 인명피해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그만큼 관계자들과 학생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훈련을 통해 재난예방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양=염정애 기자 yamja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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