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추진계약 체결을 통해 씨제이대한통운㈜는 입주대상기업으로 전환되며, 물류센터 건축 인허가 및 입주계약 등의 절차를 거친 후 내년 상반기 전자상거래 특화 물류센터 착공에 들어간다.
이커머스 4구역(4만2462㎡)에 건축되는 물류센터는 지상 2층 및 건축 연면적 2만 9064㎡ 규모로 2026년 상반기 준공예정이며, 글로벌 플래그쉽 전자상거래 물류센터를 구축함으로써 인천항을 통한 해상 기반의 '아시아 권역 이커머스 물류서비스(GDC 등)'를 제공할 예정이다.
글로벌 전자상거래 물류센터가 본격적으로 운영되는 2026년부터 인천항 물동량은 연평균 6524TEU, 고용은 404명 이상 신규 창출되고, 운영기간(30년) 총 생산 유발효과는 4조 4000억 원, 부가가치 유발효과는 1조 7000억 원 이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IPA 이경규 사장은 "인천항의 폭발적인 전자상거래 화물 증가 추세에 맞춰 관련 입주기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는 등 인천항 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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