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류 오남용 예방 공모전 시상식 현장. (사진= 대전 서구) |
이번 공모전은 지난 4월부터 7월 초까지 마약류 오남용에 대한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내용을 주제로 동영상(숏폼) 24편, 슬로건 185건을 신청받아 1차 내부 심사와 2차 심사위원회 심의로 진행됐다.
심사는 작품의 적합성, 창의성, 완성도, 활용성 등 4가지 항목을 기준으로 했다. 동영상 부문 대상에는 '마약없이 해피'(교육감상), '마약 = 범죄(누가 죄인인가 패러디)(구청장상), 슬로건 부문 대상에는 '마약의 상상 뒤에 만약은 없습니다'(교육감상), '사지마약, 먹지마약, 하지마약'(구청장상)'이 선정됐다.
수상작은 총 12작품으로 서구청 공식 누리소통망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마약류 오남용 예방과 인식개선 활동에 활용될 계획이다.
서철모 청장은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공모전에 많은 어린이·청소년이 참여해 감사하다"라며 "선정된 동영상과 슬로건을 활용해 불법 마약 퇴치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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