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운동은 대한민국의 국권 회복을 경축하고 태극기의 올바른 게양과 관리를 통해 나라 사랑의 마음을 드높이고자 마련됐다.
구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관내 각급 학교에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적극 홍보하고, 각 가정에서 자발적으로 태극기를 게양할 수 있도록 구청 누리집과 블로그,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를 펼치고 있다.
또한, 14일까지 관공서와 도로변 등의 국기 게양 실태를 자체 점검하고, 오염·훼손된 국기는 즉시 교체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광복절 당일 각 가정, 일반 기업·단체는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게양하면 된다. 게양 위치는 대문의 중앙이나 왼쪽에 달면된다.
단, 심한 비바람 등으로 국기의 존엄성이 훼손될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게양하지 않으며, 일시적 악천후 시에는 날씨가 갠 후 달거나 내렸다가 다시 게양하면 된다.
윤환 구청장은 "이번 광복절 나라 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통해 나라 사랑의 마음을 드높일 수 있도록 구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라며 "특히 국기를 게양하거나 강하할 때 안전사고 발생에도 주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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