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본부는 13일 무역회관에서 '2024스타트업 지원정책 활용전략 세미나 in 대전'을 개최했다. /대전세종충남무역협회 제공 |
대전무역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대전세종충남지역 스타트업 및 유관기관 60여 명을 대상으로 열린 이날 세미나에는 초보 스타트업부터 스케일업 스타트업이 활용할 수 있는 지원정책을 한자리에 모았으며, 해외진출 스타트업의 사례발표를 통해 더욱 생생한 활용전략이 제시됐다.
이날 사례발표에서 소셜임팩트 스타트업인 (주)티에이비 오환종 대표는 창업 단계부터의 도약패키지 등 지원정책 활용 경험을 참석자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하고, 스타트업의 ODA프로젝트 활용 등에 대한 노하우도 공유했다.
세미나에 이어 열린 오픈 네트워킹 세션에는 지역 스타트업 육성 및 지원기관이 참여해 활기를 더했다.
이상준 본부장은 "스타트업은 충청 수출을 획기적으로 견인할 수 있는 미래 성장동력으로 지자체, 유관기관의 다양하고 우수한 지원 프로그램의 적극적인 활용이 중요하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참여기업과 지원기관 간의 정기적인 정보공유, 네트워킹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향후 스타트업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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