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청소년 도자 교육 체험 교실 운영 |
시는 여주의 도자 문화자원을 활용한 도자 교육 콘텐츠를 청소년 눈 높이에 맞춰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공유학교 입문반에 참석한 세종중학교 학생은 "처음 점토를 만지는 것은 어려웠다"며 "여주의 아름다운 도자기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체험해 보니 새로운 감명을 받았다"고 전했다.
올해 총2회(입문반과 심화반) 16차로 구성한 프로그램은 내년에는 총 3회 24차로 확대하여 도자 문화예술교육으로 기획해 나갈 방침이다. 관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생, 동일 연령대 참여를 희망한 청소년들은 누구나 여주교육지원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비 무료이다.
시 관계자는 "여주 천년의 전통 도자와 뛰어난 도자 기술력과 예술을 보유한 인적 자원으로 어우러진 다양한 도자예술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민과 문화공동체를 형성해 도자 문화예술 산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여주=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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