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 생활안전 CCTV 상황실 |
올해 생활안전 CCTV 상황실에서 적발한 각종 범죄 검거는 26건과 실종자 위치 확인 2건, 상수도 누수 신고 1건, 자살 시도자 구조 1건 등 총 30건이다.
특히 범죄 사각지대와 골목길 등 1만1399대의 생활안전 CCTV를 모니터링한 36명의 관제원이 24시간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
2일에는 CCTV 상황실 관제요원이 새벽 1시경 분당구 어린이 공원에서 20대 남자가 자해 시도가 의심되는 행동을 하는 것을 발견하고, 즉시 112에 신고하여 귀가 조치 했고, 지난달 25일 여성 얼굴을 수차례 폭행한 장면이 모니터에 잡혀 112 출동을 요청했다.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상황실 관제원 7명이 지난달 수정·중원·분당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수여 받았다.
시 관계자는 "4차산업기술을 활용해 범죄 및 재난상황에 대한 CCTV 관제활동을 강화하고, CCTV 비상벨 대응, 스마트폰 안전귀가 서비스 등 긴급상황 발생 시 대응능력을 향상해 더욱 안전한 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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