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예비 귀농·귀촌인 임시거주시설 점검

귀농의집 전경

괴산군이 예비 귀농·귀촌인들의 성공적인 정착 지원을 위해 관내 17개소의 임시거주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군이 운영 중인 거주시설은 귀농인의 집 11개소(단기형 3~6개월), 희망둥지 2개소(장기형 2~3년), 빈집리모델링 4개소(장기형 2~3년) 등이다.

임시거주시설은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괴산으로 이주하기 전 농지, 주택 등 주변을 탐색하며 적합한 정착지를 물색하는 동안 임시로 거주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것이다.

이에 군은 이들이 임시거주시설을 이용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불편을 사전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13일 거주시설의 시설물과 주변 환경을 점검했다.

군은 이번 점검에서 나온 불편 사항에 대해 빠른 시일 내 보완·처리해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도울 계획이다.

특히 귀농·귀촌인들의 많은 유입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임시거주시설도 점차적으로 늘려 나갈 계획이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