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중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말복 맞이 나눔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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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중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말복 맞이 나눔 진행

무더위 생수 및 쿠키 나눔과 말복맞이 삼계탕 지원

  • 승인 2024-08-13 10:45
  • 수정 2024-11-14 14:42
  • 박종구 기자박종구 기자
중학동_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진
 공주시 중학동은 12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삼계탕 꾸러미 나눔 행사를 열어 지역사회의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중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새롭게 구성된 5기 위원들과 함께 말복을 앞두고 삼계탕 꾸러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위원들은 자체 회비로 삼계탕, 소고기미역국, 햇반, 라면, 김부각 등 80만 원 상당의 식료품을 구입해 꾸러미를 만들고, 이를 관내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했다.

공주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의 실습생 7명과 공주시청소년문화센터 봉사자 학생 10명도 행사에 참여해 꾸러미 포장과 전달을 도왔다. 특히 청소년 봉사자들은 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살피는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공주다올로타리클럽은 시원한 생수를 지원했고, 중학동 카페 엘로이즈는 애플파이 90개를 구워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김명구 중학동 동장은 “취약계층의 여름철 건강을 위해 후원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3미 프로젝트가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는 중학동이 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단체와 개인이 협력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 이러한 노력이 지역사회의 결속을 강화하고,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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