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돈곤 군수와 독립유공자유족회 청양군지회는 12일 광복절을 맞아 군내 독립유공자 자택을 방문해 명패를 달아드리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사진〉 군은 지역 주민과 함께 유공자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2024년 군내 53명의 독립유공자를 대상으로 명패 부착을 진행한다.
윤주섭 회장은 "자택에 명패를 부착하는 것은 작은 상징이지만, 그 의미는 매우 크다. 군민이 이들의 헌신을 기억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돈곤 군수는 "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이 없었다면 오늘날 대한민국은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그들의 공헌을 기리기 위해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지속해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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