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현 양주시장(오른쪽 2번째) 경기 에듀테크 R&D랩 업무협약 체결식을 진행하고있다/제공=양주시 |
이날 협약에 참여한 4개 기관은 ▲에듀테크 소프트랩 실증 운영 ▲공교육의 디지털 전환 지원 ▲찾아가는 에듀테크 교육프로그램 운영 ▲교사-에듀테크 기업 간 협력 지원 ▲에듀테크 효과성 연구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3월 '2024년 에듀테크 소프트랩 구축 및 운영 공모사업'에 주관기관 경기도 교육청, 운영기관 경기도교육연구원과 함께 공동 주관기관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최종 선정된 바 있다.
시에 설치하는 '경기 에듀테크 R&D랩'은 양주 고암동 회천중학교 1층 472.5㎡ 규모로 테스트베드와 프로젝트실 등을 구성해 2025년 3월 개소를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경기 에듀테크 R&D랩이 디지털 전환의 가속화 시대에 양주시 공교육을 중심으로 미래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하고 교육 혁신을 선도하는 마중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양주시의 지역자원 등과 연계해 교원과 학생 등을 대상으로 한 에듀테크 실증과 체험 특화 공간이자 경기북부 에듀테크 생태계 조성을 통한 공교육 혁신의 기반으로써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 발전 특구 시범지역인 양주시의 공교육이 미래 혁신의 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며
"경기 에듀테크 R&D 랩이 성공적으로 추진되어 양주시의 교육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양주=김용택 기자 mk4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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