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신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용자)는 12일 '건강한 여름나기 생필품 꾸러미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신양면 자체 특화사업인 이번 사업은 취약 독거노인 및 장애인, 돌봄 부재 가구 등 10가구를 선정해 식료품 6종, 이불 1종을 꾸러미로 제작해 전달했다.
특히 이번 특화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꾸러미를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정용자 민간위원장은 "무더위에 지친 분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종은 신양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항상 앞장서고 나눔을 실천하는 신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예산=신언기 기자 sek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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