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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보건소, 임신·출산, 혼자 감당하지 마세요,'1308'로 전화주세요

승인 2024-08-13 10:25
수정 2024-08-13 15:10
신문게재 2024-08-14 13면

김재수 기자

보령보건소

보령시보건소는 정부의 출생통보제와 보호출산제가 2024년 7월 19일 시행됨에 따라 위기 임산부에 대한 상담 및 지원체계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보건소에 따르면 '위기임산부'란 경제적·심리적·사회적 사유 등으로 인하여 임신, 출산,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산부를 말한다.

지원내용은 24시간 전문 상담서비스, 긴급상황 시 현장지원, 맞춤형(임신·출산·양육)지원 연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도움이 필요한 위기임산부는 위기 임산부 통합 상담 전화 '1308'을 통하여 365일 24시간 출산·양육 및 아동 보호에 관한 상담과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뜻하지 않은 임신으로 고민하는 위기임산부에게 충분한 상담, 정보제공, 서비스 연계를 통하여 안전한 출산을 돕겠다"며 "모든 임산부와 아이가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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