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8일부터 12일까지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28개국 2500여 명의 태권도인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9회 대전MBC배 국제오픈태권도대회'는 12일 폐회식을 끝으로 5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폐막식에는 이응우 계룡시장과 가세로 태안군수 김범규 계룡시의회 의장 김진호 충청남도 태권도협회장 등 500여 명이 참석 5일간 열전을 치렀던 선수와 임원진을 격려하였으며, 내년에 계룡에서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며, 이응우 계룡시장에게 대회기를 인계하였다
5일간 열린 이번 대회는 공인품새, 태권체조, 쇼 태권도 등 각자의 부문에서 기량을 뽐내며, 국적과 인종을 초월해 태권도로 하나 되는 축제의 장으로 열렸다.
폐회식에 참석한 이응우 계룡시장은 MBC국제오픈태권도 조직위원회 김영근 이사장으로부터 대회기를 이양받았으며, 내년 대회가 차질 없이 열릴 수 있도록 본격적인 개최 준비에 나설 예정이다.
이응우 시장은 "'제10회 대전MBC배 국제오픈태권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시설부터 대회운영에 이르기까지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0회 대전MBC배 국제오픈태권도회는 내년 8월경 계룡시민체육관에서 전 세계 태권도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
계룡=고영준 기자 koco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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