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경찰서는 12일 경찰서 대강당에서 태안군개발위원회와 협력·체감치안 향상을 위해 치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치안 간담회 모습. |
태안경찰서(서장 주진화)는 12일 경찰서 대강당에서 태안군개발위원회(회장 전창균)와 협력·체감치안 향상을 위해 치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태안군개발위원회 위원 40명을 초청해 태안경찰의 치안현황을 설명하고 다양한 의견교류를 통하여 협력치안 공감대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횡단보도 설치, 교차로 우회전 통행방법 홍보, 범죄 취약지 순찰강화 등 총 8건의 의견이 제시됐고, 간담회에서의 개선 조치 현장답변 외에도 향후 태안경찰의 치안활동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또 간담회에 이어 ‘군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교통안전 결의’와 함께 안전하고 편안한 군민생활 수호를 위해 함께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주진화 서장은 “치안 간담회에 성원하고 소중한 의견을 전해 준 태안군 개발위원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간담회에서 나온 좋은 의견들은 치안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주민들의 체감치안 향상과 함께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태안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태안군 개발위원회와 협력치안 관계를 더욱 강화·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