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대전지부와 대전신용보증재단이 함께하는 '오롯이 서기'는 대전 지역 내 청소년 15명을 대상으로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총 3회(기본 경제교육 및 세계시민교육, 심화 경제교육 및 생활노무교육, 은행업무 체험)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대전신용보증재단에서 진행되는 경제금융교육은 '대전 지역 청소년 대상 합리적 소비습관 및 올바른 경제관념 정립'을 주제로 △금융, 저축, 투자, 금융사기예방 및 지원정책 △계약 및 약관, 신용관리, 대출, 근로계약서 작성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에는 교육에 참여한 청소년에게 재단 임직원의 자발적 모금액으로 지원하는 적금통장 개설 등 체험형 금융관련 교육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백순규 굿네이버스 대전지부장은 "이 사업을 계기로 지역사회 내 청소년들에게 경제관념 확립과 올바른 소비습관 함양에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대전신용보증재단의 지속적인 지원으로 지역사회 내 아동·청소년들의 교육 불평등이 해소되고 있고,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대전신용보증재단은 2023년 1월부터 굿네이버스 충청지역본부와 함께 아동권리 증진과 건강한 성장지원을 위한 엽무 협약을 맺고, 예비자립준비청년의 경제자립을 위한 오롯이 서기 사업을 진행해왔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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