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주민의 인문학적 정서함양과 자기계발 기회를 제공하고 초등학생들의 학습형 늘봄 프로그램을 운영해 다양하고 창의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포도서관은 하반기 평생학습프로그램을 22개 과정으로 구성했다. 성인 대상 평일 프로그램으로 ▲문화 탐방으로 떠나는 세계사 여행 등 11개 과정, 직장인을 위한 야간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Reading Friends 등 2개 과정을 진행한다.
초등학생의 학력신장과 창의력 증진을 위한 9개의 학습형 늘봄프로그램도 실시한다. 주중엔 초등 2~4학년을 위한 ▲재미가 배움이 되는 창의수학보드 강의를 준비했고 주말엔 ▲창의 쑥쑥 미술시간 등 8개 과정으로 학생들의 방과후 활동을 지원한다.
수강 희망자는 8월 14일 오전 10시부터 구포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교재비와 재료비는 본인 부담이다. 자세한 내용은 평생학습과로 문의하면 된다.
주낙성 관장은 "이번 특강으로 지역주민이 배움의 기쁨을 느끼고 나아가 도서관이 삶의 즐거움을 찾을 수 있는 곳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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