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전경./부산교육청 제공 |
이번 프로그램은 내실있는 방과후 프로그램 지원과 배움을 통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중앙도서관의 하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22개 강좌로 구성했다. 독서와 인문학, 문화예술 등 다양한 주제로 강의가 진행된다. 유아를 대상으로 알쏭달쏭 신기한 그림책 놀이 등 2개 강좌,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만들면서 배우는 창의융합교실 등 8개 강좌를 실시한다.
성인을 위한 마음을 치유하는 독서치료, 고색 한지공예 등 9개 평일 프로그램과 수채화 연필 동화 일러스트 및 Talk Play and Learn, 라틴어 교실 초급반 등 3개 야간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참가 희망자는 8월 14일 오전 10시부터 중앙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이고 교재 및 재료비는 본인 부담이다.
신용채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하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한 우수한 강사진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편성했다"며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상반기에 이어 수준 높은 배움의 영역을 확장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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