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 언어 학습지원 활동 모습. 사진=세종시 가족센터 제공. |
지난 8월 3일에는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고, 이 자리에서 학생과 학부모가 강사를 만나 앞으로의 수업 진행과 수업 방법 등을 확인하고 학생의 수준을 알기 위한 소통과 함께 간단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이중 학습지원 사업은 중국 3명과 베트남 2명, 러시아 1명, 캄보디아 1명, 일본 1명 등 모두 8명 강사로 구성됐다. 지역별, 언어 수준별로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사전에 열린 강사 회의에서는 많은 질문과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수업 내용도 학생들이 어학뿐만 아니라 문화도 배우고 즐겁게 수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계획을 세워 이중 언어 담당자와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2024년 프로그램에서는 처음으로 시도하는 방식도 많기 때문에 학생과 강사가 힘을 합쳐 즐겁고 어학 실력이 향상되는 수업으로 만들어 갈 예정이다. 가족센터는 지역 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문의 : 이중 언어 교육지원 사업 문의(044-862-9336 또는 070-4239-6486).
세종=사이토 카요코 명예 기자(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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