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번 선정으로 2022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2023년에는 안전문화대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해 특별교부세 5억 원을 받는 성과를 거두었다.
국민 안전교육 실태점검은 '국민 안전교육 진흥 기본법'에 따라 각 기관의 안전교육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2019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가장 안전한 도시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시는 지난해 ▲'어린이가 안전한 세상을 꿈꾸는 도시'를 목표로 한 맞춤형 안전교육 추진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안전 소외계층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안전체험 기회 제공 ▲시민들이 많이 찾는 행사장에서 찾아가는 안전체험 교육 실시 ▲UNDRR 학교 안전프로그램 운영 지원 등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 확대와 대중교통시설을 활용한 안전문화 홍보를 통해 시민 안전문화 확산에 주력해 왔다.
김성훈 인천시 시민안전본부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시민과 함께 안전문화 활동을 추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유관기관 및 단체와 협력하여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을 행복하게, 인천을 안전하게'라는 목표를 가지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