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잼버리대회 참가 세계 청소년 고창군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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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잼버리대회 참가 세계 청소년 고창군 방문

”잼버리 때의 감동 잊지 않았어요“

  • 승인 2024-08-13 14:12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한국잼버리 참가 청소년 고창 찾아 심덕섭 군수 환담(2)
고창군 한국 잼버리대회 참가 청소년들이 지역을 찾아 문화관광 체험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지난 10일~11일 지난해 한국 잼버리대회의 참가 청소년들이 지역을 찾아 문화관광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이들 4개국(케냐, 멕시코, 영국, 인도네시아) 청소년들은 지난해 한국 잼버리 때의 감동을 잊지 못해 전북특별자치도와 고창군을 다시 찾았으며 1박 2일 동안 고창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고창의 문화를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잼버리 참가 청소년 고창 찾아 심덕섭 군수 환담(1)
심덕섭 고창군수가 지난 11일 해외 잼버리 대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고창군 제공
선운사에서 산사 체험과 다도 체험 시간과 고인돌 유적지를 방문해 반달돌칼, 화살촉 등을 만들어보고, 신재효 판소리 공원을 방문해 판소리를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심덕섭 고창군수와 환담을 가지며, 고창 관광 홍보영상, 2023년 잼버리 활동 영상 등을 시청하고 관내 스카우트 대원과도 교류의 장을 가졌다.
한국잼버리 참가 청소년 고창 찾아 심덕섭 군수 환담(3)
심덕섭 고창군수가 지난 11일 해외 잼버리 대원들에게 고창모양성제 홍보 서포터즈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아울러 해외 잼버리 대원과 관내 스카우트 대원들은 제51회 고창 모양성제 홍보 서포터즈로 임명됐다. 이번에 임명된 서포터즈는 10월 9일부터 10월 13일까지 5일간 활동할 예정이다.

오미숙 고창군 세계유산 과장은 "해외 청소년에게 고창군의 아름다움을 담은 관광지를 소개할 수 있어 뜻깊었고, 앞으로는 고창 모양성제 홍보 서포터즈로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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