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사전행사 18일 일본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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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사전행사 18일 일본에서 열린다

스페셜올림픽코리아태권도 시범단 첫 해외파견
제1회 한일국제문화교류평화축제
18일 일본 지바시 요하스 아리나 메인홀에서

  • 승인 2024-08-13 00:04
  • 수정 2024-08-13 09:38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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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사전행사가 18일 일본에서 열린다.

이에 따라 스페셜올림픽코리아태권도 시범단이 첫 해외파견된다.

ICEA국제문화교류협회가 주최하고 국제무예올림피아드, 스페셜올림픽코리아태권도위원회가 후원하는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사전행사 겸 제1회 한일국제문화교류평화축제(이하 한일문화축제)가 오는 18일 일본 지바시 요하스 아리나 메인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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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문화축제에는 지난 7월 20일 충남 진산에서 창단한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태권도 시범단(명예단장 김태호 국회의원, 단장 오노균)이 참가해 첫 해외 시범을 펼친다.

ICEA국제문화교류협회와 국제무예올림피아드는 향후 지속 가능한 민간교류를 추진하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매년 50명씩 한일문화축제와 금산세계인삼축제를 중심으로 민간교류행사를 갖는다.

오노균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태권도 시범단 단장(국제무예올림피아드 총재)은 "일본측에서 먼저 개최하는 이번 한일국제문화축제에는 한국 태권도 등 15명의 사절단이 참가해 조선통신사 역할을 할 것"이라며 "첫 번째 한일 국제 축제를 열정으로 준비하는 요하수아래나 ICEA국제문화교류협회장과 다나카 조직위원장, 김윤만 지원단장, 박현우 예술단장,오현 태권도시범단장 등 관계자 여러분들의 열정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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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태권도 시범단 명예단장(국회의원,경남양산을)은 "광복 79주년을 기념해 항구적 평화를 염원하는 한일 양국 간 민간이 참가해 태권도와 한국전통춤,국악 등을 선보이는 이번 축제는 2025년 한일국교 정상화 60주년(광복 80주년) 축제를 준비하는 사전 성격의 행사를 가지는 만큼 그 의미가 더욱 특별하다"고 축하 전문을 보냈다.

일본 측 무예 및 예술단 50여 명은 오는 10월 금산에서 개최되는 제42회 금산세계인삼축제 및 제4회 국제무예올림피아드에서 일본무도,오키나와북춤,기모노퍼레이드 등 개막행사 공식 프로그램에 참가할 예정이다.

한편 스페셜올림픽코리아태권도시범단 행사는 스페셜올림픽코리아(회장 이용훈)와 글로벌 커피 (주)씨앤조이(C&JOY 대표 이치현)가 후원한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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